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 

크리스마스 하면 어떤 상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눈, 캐롤 그리고 빛으로 물드는 거리가 연상되는 연말,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마냥,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루미나리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루미나리에의 영문명 'luminarie'는 '빛' 또는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이며, 오늘날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장식하는 빛의 축제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의 조명을 활용하여 조형물을 만들어 내기에 설치예술이라고도 불릴 법한데 왜 ‘빛의 축제’라고 일컬어지는 걸까요? 빛과 조명이 귀했던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성자를 기리는 행사에 루미나리에가 사용되며 종교적 의미와 예술적 기술이 합해져 축제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네모난 목재 틀에 석유등을 달았는데요, 이후 전구가 개발되며 1930년도 초반부터는 조명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화려한 외관과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루미나리에는 심미적인 효과를 넘어 설치 지역에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는 지역 활성화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최근 다양한 지자체에서 고유의 개성이 듬뿍 담긴 루미나리에를 앞다투어 설치하는 이유도 이러한 점에 있습니다. 그럼 2023년 연말,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루미나리에 명소들을 한번 소개해 보려 합니다. 잘 기억해 두셨다 다가오는 주말 방문해서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는 ‘빛으로 이어지는 마음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루미나리에 축제가 펼쳐집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루미나리에 축제가 시민의 호응을 얻어 올해는 더욱 크고 화려하게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축제 상징 조형물인 대형 루미나리에도 규모를 3배나 키우고, 불가리 주얼리와의 협업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봄~가을 내내 러버덕이 자리 잡고 있던 석촌호수 한가운데엔 흰 뱀이 똬리 틀고 있는 모양인 불가리 세르펜티 라이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르펜티 라이트는 불가리의 목걸이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높이가 무려 18m에 이르며 지나다니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곳곳에서는 환한 빛의 터널 루미나리에 갤러리아, 미디어 아트, 반딧불 조명길, 포토존, 플리마켓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합니다. 

※ 운영정보

1.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24.02.29 까지 운영

2. 불가리 세르펜티 라이트: ~24.01.01 까지 운영

주요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를 한 달가량 앞두고부터 일제히 화려한 외관 장식을 완성해 연말 축제 분위기 형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외벽 장식의 대표격인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3사 중 가장 빠른 11월 9일 역대급 규모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였습니다. ‘신세계 극장(SHINSEGAE THEATER: from legacy to fantasy)'이라는 주제로, 약 3분짜리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반영하였는데요, 오픈 당일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송출하며 실시간 고객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여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2023년 비주얼 테마는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입니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시각적 요소로 풀어내어 애니메이션, 자이언트 트리, 영플라자 건물 외벽 한 면을 가득 채운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지나가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잠실 롯데타워 앞 롯데타운에는 유럽 정취를 그대로 담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명품관의 원조 갤러리아백화점은 프라다(PRADA)와 함께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선보였는데요, 야외 광장에는 프라다 로고로 장식된 25개의 거대한 오너먼트를 11m 높이로 쌓아 올려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하여 남다른 화려함을 선보였습니다.

백화점들이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이유는 매출과 직접 연계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 기간 동안 식당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0%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 운영정보

1. 신세계백화점 본점: ~24.01.31 까지, 매일 17:30 ~ 22:30 까지 재생

2.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 ~23.12.25 까지 운영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 침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입니다. 테라스 잔디 정원을 가득 메운 웅장한 트리와 장식, 그리고 중정 공간을 뒤덮은 세련된 일루미네이션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동화 속 캔디 마을’을 테마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캔디 모형의 오브제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주차타워에서 테라스로 진입하는 초입부는 붉은색의 트리들을 배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고, 잔디 정원에는 수천 개의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며진 트리로 풍성함을 더했다. 또 대형 캔디 캐인(지팡이 모양의 사탕) 오브제들을 곳곳에 배치해 마치 동화 속 캔디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시몬스테라스 바로 옆에는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을 따스히 녹여주는 온천인 이천테르메덴도 위치해있으니 주말 동안 가족 나들이로 두 곳을 한 번에 다녀와 보는 건 어떨까요?  

※ 운영정보

점등시간: 매일 11:00 ~ 20:00 까지, 금요일 및 토요일은 11:00 ~ 21:00 까지  

대구에서 가장 화려한 불빛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월드. 83타워 전망대에서 대구의 야경을 즐기며 약 13만평 부지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구경은 대구에서 필수로 경험해야 하는 코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둠이 내릴수록 빛으로 채워지는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남녀노소 불문 탄성을 자아낸다고 하죠. 축제 기간 동안 빨간 2층버스, 회전목마 등 다양한 포토존들이 공간 내 가득 차 있어 움직이는 발걸음마다 수백 장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고 하니 대구에 위치하신 분들,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운영정보

1. 일루미네이션 행사: ~24.02.25 까지

2. 불꽃쇼: ~23.12.31 까지 (꿀팁: 12.24에는 특별한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합니다.)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빛 조형물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고 하며, 총 4개 테마: 해운대해수욕장(Highlight 빛의 절정), 구남로(Happiness 행복), 해운대시장(Humanism 인류애), 온천 길(Hope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화려하게 꾸며진다고 합니다. 이번 빛 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인데요,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운영정보

1. 개최 점등식 행사: 23.12.02 19:00 

2. 일루미네이션 행사 운영 기간: 23.12.02 ~ 24.01.31, 점등시간: 17:30 ~ 24:00 

2022년 12월 코로나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아 마스크를 쓴 채로 맞이했던 라이나원의 시작이 어느새 출범 1년이라는 시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연말에 성큼 다가선 느낌이 본격적으로 드는 11월, 라이나원 영업을 이끄는 두 남자, 오재혁 전무와 김주용 전무님께 지난 1년에 대한 회고 및 아주 사적인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Q. 올해는 라이나원의 영업조직에 있어 혁신과 변화로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하나씩 공유 부탁드립니다.

오재혁 전무: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습니다만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손보와 함께하게 된 것이겠죠. 라이나원에 생·손보 조직이 한데 모여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된 점이 올해 일어난 가장 큰 혁신이자 변화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생보의 시스템과 고객 DB에 손보의 주택화재, 운전자 보험 등 손해보험 영역의 기회를 더하게 되며 또 다른 성장원동력의 기회가 열리게 된 2023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김주용 전무: 손보 조직을 본부 체계로 재편성하는 조직개편도 하고, 내부적으로 여러 이슈도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7월에 라이나 원으로 이사한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동 일자는 정해져 있었기에 마음의 준비를 꽤 오랫동안 해왔고, 이동하는 관련 업무에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냈었기에 별다른 느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이사하는 당일과 이사를 하고, 17층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도전에 많은 생각이 들고 기분도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라이나 원으로 오게 되며 ‘아 우리가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는구나’라는 것이 비로소 피부로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좀…떨리기도 했고요.

오재혁 전무: 맞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인 교차판매가 처음엔 막막함, 두려움으로 막연하였습니다. 좋은 점은 이 고민을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동료(김주용 전무)가 생겼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김주용 전무: 저도 그렇습니다. 오전무와의 인연은 생각보다 꽤 오래되었습니다,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더라고요. 지난 2023년은 손보 생보가 서로 융합하고, 서로의 사업영역을 배워나가는 시기였다면 2024년은 보다 폭넓게 고객들에 잘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라이나원 영업의 성장원동력이 궁금합니다. 이토록 많은 대내외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라이나원의 영업을 굳건히 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오재혁 전무: 고객 만족은 TMR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라이나는 TMR의 생애 주기에 맞춰진 교육을 국내에 있는 그 어느 보험사보다 완벽하게 구성하였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리크루팅 단계, 초기 육성 및 성장 단계, 커리어 지속 단계에서 필요한 교육적, 심리적, 보상적 측면의 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하고 있습니다. TMR을 향한 라이나의 진심 어린 노력이 곧 고객에게까지 전달되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Q. 라이나원과 한식구가 된 지 어언 5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라이나원의 제도나 조직문화 측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Q. 두 수장분의 일과를 궁금해하시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되시나요? 

김주용 전무: 이 질문 많이 기다려 왔습니다. 오재혁 전무가 언제 출근하고 언제 집에 가는지 저도 매우 궁금했거든요. 분명한 건 저도 8시 정도에 회사에 오는데 저보다도 일찍 와있고, 업무 특성상 늦게 집에 가는 편인데 저보다도 더 늦게 간다는 점입니다. 오 전무님, 대체 언제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는 건가요?

오재혁 전무: 음, 저는 보통 7시에서 7시 반 정도에 출근합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 중 13시간에서 14시간 정도 사무실에 머무는 거 같고요. 주중에는 약 5~6시간 정도 잡니다. (이유진 과장: 혹시 주말에 몰아서 주무시나요?) 주말에는 광주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시간 정도 사우나를 하고 광주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본 후 오후 2시에 퇴근하는 주말을 보냅니다.

김주용 전무: 네 뭐, 저도 아침에 일찍 오는 편이고요 그 시간이 아니면 메일을 읽거나 업무를 처리할 시간이 거의 도저히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라이나원에 와서 생긴 모닝루틴은 아침에 오면 오재혁 전무와 조금의 시간이라도 서로 교류하며 티타임을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침을 시작하고 그다음부터는 보통 정신없는 하루가 흘러갑니다. 앞으로는 센터에 더 많이 방문하여 영업 현장의 소리를 더 많이 경청하려고 노력할 계획입니다.

Q. 전무님들도 실수하시나요? 혹시 올해 기억에 남는 작은 실수가 있다면?

오재혁 전무: 오마이갓, 저는 방금 결혼기념일을 잊었다는 게 생각났네요. 11월 23일인데 어휴…… 큰일이네요.

김주용 전무: 올해 7월에 이전을 준비하고 옮기는 과정 중에 와이프 생일을 까먹었습니다. 개인사를 잘 챙기지 못한다는 부분이 있네요. 저도 아주 열심히 사과했었죠. 오재혁 전무님, 늦더라도 집에 꽃이라도 보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오재혁 전무: 사실대로 말하자면 일에 더 많은 신경을 쏟느라 개인사를 많이 신경 못 쓰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회사가 잘 되는 것이 곧 내가 잘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회사가 잘 되면 집안도 잘 된다고 생각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계속 얘기해 왔어요. 아마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주용 전무: 그냥 넘어갔을 때 괜찮은 결과는 없습니다, 챙기도록 하세요!)

Q. 깜짝 질문 드려봅니다. What’s in 전무님’s 가방을 해보겠습니다.

Q. 24년 라이나원 영업 부문의 가장 기대되는 점, 영업의 미래를 그려본다면?

연말만 되면 모임을 이끄는 리더들과 정산 담당자들의 핸드폰은 모임 장소 예약으로 바빠집니다. 어디를 예약해야 모두가 흡족해할지, 이동지역, 지갑 사정 등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지정하였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지를 [H! 라이나원]에서 대신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기사를 준비하며 챗 GPT의 한계를 분명하게 느끼고 다행히도 저의 직업을 보존할 수 있음에 많은 안도를 느꼈다는 감정 공유로 이번 글을 시작해 봅니다.

△ 회식을 해보지 않은 챗 GPT에게 연말 회식 장소 추천은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여행을 온 듯한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전통주 전문가가 엄선한 50여 종의 명주를 미쉐린 빕구르망 출신 쉐프의 중국 요리와 페어링해서 즐길 수 있는 공간.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77-3 1층 (070-8860-9007)

- 가격: 인당 5~15만원

- 수용인원: 최대 10명까지 함께 방문 가능

문을 열면 다른 세상으로 온듯한 풍경이 펼쳐지는 광장시장에서 보기 드문 분위기 맛집. 광장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창의적인 요리와 다채로운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2길 21 4층 (02-2277-8902)

- 가격: 인당 3 ~ 5만원

- 수용인원: 히든룸 기준 6인 이상 ~ 최대 10명까지 함께 방문 가능

동서양의 조화가 MZ를 만난다면? 현대화된 막걸릿집 끝판왕 격인 존앤마크. 노랑과 초록으로 구성된 피자가게 같은 대문을 통과하면 달마도가 반기는 레트로한 막걸릿집 풍경이 나타나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안쪽 공간은 다시 미국 펍 같은 느낌에 재즈 음악이 흘러나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44길 92 1층

- 가격: 인당 2 ~ 5만원

- 수용인원: 한 테이블 최대 6명

시간 여행을 온 것처럼 주막에 앉아 전통음식에 전통주 한잔하면서 가야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도시 한가운데에 있다? 마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조선초가한끼’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비단족자 형태의 메뉴판을 펼쳐 음식을 고르고, 놋그릇과 옻칠 식기로 시각적 즐거움부터 가야금 소리, 정적을 채워주는 물레방아 소리 ASMR이 제대로 음식 맛을 돋워 줍니다.   

- 주소: 마포구 독막로 288 대흥 세양아파트 상가 1층

- 가격: 인당 2 ~ 4만원

- 수용인원: 최대 30인까지 수용 가능하나 사전 확인 필요

아버지가 키운 흑염소를 아들이 가치 있게 요리해서 파는 순천 보양식 맛집 고력당. 흑염소라는 이색 재료를 선택한 점도 신선한데,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불고기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한다든가 하는 효심 자극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식당을 방문하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 주소: 전남 순천시 왕지3길 18-28 고력당

- 가격: 인당 3 ~ 5만원

- 수용인원: 테이블당 최대 4명, 단체예약 가능

가성비와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정육식당 스무고개. 한우 모듬 800g에 13만 원부터 시작되는 놀라운 가격에 한번 놀라고, 바틀샵보다 저렴하게 파는 주류에 두 번 놀라는 곳. 고깃집 같지 않은 예쁜 인테리어는 덤. 회식 장소로도 추천하지만, 연인이나 가족 모임에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장소라고 여겨집니다.

- 주소: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468번가길 81 1층, 2층

- 가격: 인당 4~5만원

- 수용인원: 다양한 인원구성을 대비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음